취업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려면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들까? 몇십, 몇백만 원?
더군다나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필수가 돼 버린 AI, 코딩 학습은 거뜬히 수백만 원을 넘길 것이다.
만약 정부가 이 비용을 모두 지원하고 나는 공짜로 학습할 수 있다면?
몇몇 사람들은 ‘에이 그래봤자 한두 번이겠지’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내 훈련 과정이 끝날 때까지 몇 달이고 수백만 원을 지원해 준다면?
믿기 힘들지만 실제로 정부는 이를 실천하고 있다. 바로 ‘K-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을 통해서 말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말 그대로 우리나라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훈련 과정이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다양한 혁신 기술과 훈련 방법을 갖춘 민간 훈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그래봤자 그냥 그런 훈련 기관이나 기업이겠지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그렙, 멋쟁이사자처럼 같은 우수 훈련 기관이 참여하며,
네이버나 카카오페이 등의 디지털 선도기업이 직접 훈련 과정 설계를 지원한다.
사실 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을 언니 친구의 경험을 통해 처음으로 접했다.
대학 졸업을 앞둔 언니 친구는 진로에 대한 막막함 속에 새로운 기회를 찾아다녔다고 한다.
결국 취업의 폭을 넓히기 위한 디지털 분야 학습을 위해 여러 학원을 찾아봤지만 역시나 너무 비쌌다고 했다.
그러던 와중 언니 친구는 ‘국민내일배움카드’만 발급받으면
정부의 전액 지원이 가능한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는 걸 접했다고 한다.
이처럼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카드를 발급받으면 여러 교육 과정을 무료, 혹은 일부 지원을 받는 상태에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쏠쏠하다.
다만 현직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직원, 또 일정 소득 이상의 근로자는 내일배움카드 발급에서 제한을 받는다.
또한 최종학교 졸업 예정자 이외의 재학생은 아직 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다.
카드의 발급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온라인 공인인증서를 통해 HRD-Net 또는 가까운 고용센터에서도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았다면 대망의 K-디지털 트레이닝 수강 신청을 위한 준비는 모두 끝이다.
HRD-Net에 로그인한 후 다양한 훈련 과정 중 내가 원하는 과정을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
언니 친구의 경우는 인공지능 분야를 학습하고 싶었기 때문에 인공지능 관련 훈련 과정을 찾아봤다.
이중 훈련 기관 멋쟁이사자처럼의 인공지능 통합 과정이 마음에 들어 고민 없이 이 과정을 선택했다.
다만 수강 신청에 앞서 온라인 훈련 진단,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훈련 진단, 상담을 완료했다면 본격적인 수강 신청 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다.
여느 수강 신청과 다름없이 수강 신청 정보와 지원 유형, 지원 대상을 작성하면 된다.
다만 훈련 과정의 종류에 따라서 유선상담 후 수강 신청이 완료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훈련 과정 유형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언니 친구는 훈련 과정 승인을 위한 별도의 심사 과정이 있는지
빠짐없이 확인하고자 멋쟁이사자처럼 K-디지털 트레이닝 사이트에 접속했다.
이 훈련 과정 같은 경우에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조건과 더불어 별도의 서류 발표와
면접 전형이 있었기에 언니 친구는 5월부터 시작되는 훈련 과정 신청을 위해 서류를 제출했다.
현재 언니 친구는 인공지능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을 기대하며
서류 통과 이후 면접을 볼 수 있기를 염원하고 있다.
이처럼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핀테크 등
수많은 디지털 분야의 훈련 과정을 정말 다양한 훈련 기관에서 마음껏 진행할 수 있다.
이제는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정부의 지원 아래 잠재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것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한 디지털 분야의 새로운 인재, 이제는 당신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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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책기자단] K-디지털 트레이닝 무료로 받으세요!|작성자 정책공감